추위도 물러가게 만드는 대신면의 화합

지난 5일 대신면문화복지회관에서는 새마을지도자(남・여),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있었다.

이번 김장나눔행사는 용인시 소재 지산그룹의 배추400포기, 무350개, 고춧가루 등 재료비 400만원, 박건배 주민자치위원장님의 고추가루 50근, 후포1리 마을의 무50개 후원으로 대신면새마을지도자(남, 녀), 주민자치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담그기를 실시했다.

연순흠대신면장은 “3일동안 재료준비하시느라 고생한 이상이부녀회장님과, 배추절이기, 김장속을 직접 만드시고, 또한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최소 인력으로 750포기나 되는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으며, 지산그룹 관계자는 “이번 김장후원을 계기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김장을 못해드시는 독거 어르신들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하며, 급하게 추진하게 된 후원행사에 많은 분들이 봉사하시고 도와주시는 모습에 대신면의 아름다운 화합을 보았다”고 말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대신면내 김장을 못해드시는 17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