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발전으로 소외되는 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K-경기뉴딜추진위원회 휴먼뉴딜 분과(분과장 정희시, 군포2)가 의회운영위원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는 K-경기뉴딜추진위원회 배수문 위원장, 정희시 분과장, 김영준(광명1), 양운석(안성1), 최종현(비례) 등이 참석했다.

도 집행기관에서는 정도영 경제기획관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휴먼뉴딜 분과 1차 회의는 위원장 및 분과장 인사말, 2021년 예산편성 현황보고, 주요사업 업무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희시 위원장은 “비대면 수요가 급증하고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 되면서 경제·사회구조의 대전환과 노동시장 재편으로 일자리 감소, 양극화 심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휴먼뉴딜은 기술발전으로 소외되는 계층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경기도는 정부의 K-뉴딜과 연계해 그린뉴딜, 휴먼뉴딜, 디지털뉴딜 등 총 3개 분야 70여개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중 휴먼뉴딜과 관련하여 고용지원 강화, 고용안전 지원, 디지털 안전 인프라 구축, 디지털 사회 안전망 구축,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교섭단체 차원에서 경기도의 뉴딜사업을 점검하고 지원하기 위해 그린, 휴먼, 디지털 등 3개 분과 중심으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K-경기뉴딜추진위원회를 운영 중에 있다.

그동안 전체회의를 통해 위원회의 일정 및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날부터 분과 중심으로 구체적인 정책방향 및 대안들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