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주식회사, 올해 창의력으로 도내 중소기업 제품 빛낸 대학생들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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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12-21 21:25본문
경기도주식회사가 연말을 맞아 올 한해 산학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한 대학생들을 위한 축제 ‘2020 디딤브릿지 어워즈’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2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채널(경기도주식회사 School G)을 통해 올해 산학협력 영상제작사업에 참여한 대학생 참가자들에 대한 비대면 시상식을 진행한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산학협력 영상제작사업은 도내 영상콘텐츠전공 대학생들과 협업해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 영상을 제작, 공급하는 사업이다. 대학생들의 과감하고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를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연결하는 것으로 대학생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중소기업에는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9년에는 계원예술대학교 등 6개 학교와 130개 중소기업 제품을 연결, 220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올해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등 총 7개 대학교의 전공생 213명이 총 108개 영상을 제작했다. 이들은 도내 총 114개 중소기업의 홍보 영상을 제작하며 제품 홍보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이번 ‘2020 디딤브릿지 어워즈’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등 총 15개 팀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수현테크’의 난청 예방 스마트 이어폰 ‘올톡’을 홍보한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씨리얼’이 차지하게 됐다. 이밖에 최우수상에는 명지대학교의 ‘스윙싯’, 서울예대의 ‘CADA’ 등이 선정됐다.
수상작 선정을 맡은 이경주 심사위원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를 높이 반영했다”며 “아마추어 대학생들이 참여한 이 작품의 순수한 열정이 중소기업과 종사자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대상을 수상한 ‘씨리얼’의 심효선 학생은 “처음에 광고 방향을 정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수상 소식을 듣고 꿈꾸는 기분이었다”며 “잘 따라와 준 팀원들에게 고맙고, 머릿속에만 있던 아이디어를 멋지게 펼칠 수 있게 해준 경기도주식회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 중 하나인 부천대학교 한수연 학생은 “영상을 만들면서 자신의 실력이 많이 늘었는데, 영상을 통해 중소기업에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산학협력 영상제작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 사업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하며 “창의력 넘치는 공모작들을 만나며 참가자 모두가 새로운 시대의 인재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1회 2020 디딤브릿지 어워즈 시상식’ 라이브 영상과 지난해와 올해 산학협력 영상제작사업을 통해 제작된 영상은 유튜브 스쿨지(School G,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6xtXQxeKrquHJ1hz4g3Q)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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