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창전동주민자치위, 음식으로 소통하는 다문화 가정 행복투게더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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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11-03 10:58본문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해동)는 지난 31일 2020년 이천시 소외계층『음식으로 소통하는 다문화 가정 행복♡투게더』프로그램을 종강했다고 밝혔다.
『음식으로 소통하는 다문화 가정 행복♡투게더』프로그램은 음식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 사랑을 다지고, 간식 나눔 봉사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융합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기획되었다.
본 과정은 3월초 이천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될 예정 이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7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었으며,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시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창전동 관내 이천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하였다.
일본, 베트남, 몽골, 필리핀 등 다문화 9가정이 참가하여 돼지갈비찜, 잡채 등 한국음식을 만들어 보고 푸른지역아동센터, 미도아파트 노인정 등에 초코머핀, 단팥빵을 만들어 전달하는 간식 나눔 봉사도 병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 토요무라에이신씨는 “아이들과 같이 만든 빵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창전동장(천기영)은 “한국의 음식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