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이경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제58주년 소방의날 참여 규모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면서 미뤄두었던 경기도 화재예방 행정의 달인 및 업무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지난 17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효과적인 예방업무 추진으로 화재예방에 앞선 부서 또는 우수공무원에게 수여하는 화재예방 행정의 달인과 소방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으로 실시됐다. 행정의 달인 우수부서는 지난 2년 연속 경기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최우수 2관왕을 달성했던 재난예방과가, 우수공무원은 특별안전점검단 김태용 소방위가 표창을 받았다.

또한 각종 분야에서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표창도 훈격에 따라 차례로 이어졌다.

이경우 서장은 이번 화재예방 행정의 달인 표창과 관련하여 “달인이라는 칭호는 자신의 수많은 각고의 노력과 피와 땀의 흔적이다”라며, “앞으로 각자의 업무와 위치에서 부단히 노력하여 제2의, 제3의 행정의 달인들이 나와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해 119를 빛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