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는 11월 5일(목)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연탄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

하남도시공사 임직원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연탄을 사용하는 관내 저소득층 35가구에 총 1만 2천장의 연탄을 인간 띠를 만들어 직접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외진 곳에 거주하여 연탄 배달이 어려운 복지사각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 나눔사업이다.

하남도시공사 김경수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분들이 많이 계시다. 이럴 때 일수록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각 가정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하남도시공사는 사회의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이수연 관장은 “연탄보일러 세대 대부분이 고령으로 근로활동이 어렵고,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이다. 이번 지원으로 나눔의 불씨가 꺼지지 않아 다행이며, 다가오는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또한, 매년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하남도시공사 임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이맘때가 되면 언제 연락이 올지 기다리게 된다. 집이 외곽에 있어 연탄배달이 쉽게 들어오지 못하는 곳인데 많은 사람들이 직접 연탄을 갖다줘 그 고마움을 어떻게 갚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덕분에 올 겨울도 추위걱정을 안 해도 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