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 더불어민주당, 화성6)는 12일(목) 오전 킨텍스에 대하여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05년 개장 이래 국내 전시산업을 선도해온 기관으로서 국내외 기업체들의 신제품 전시는 물론 바이어 상담회가 상시 열리는 킨텍스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전시가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지를 중점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대비 경영체제에 돌입하여 대규모 온라인 뷰티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돌파구를 찾고 있는 킨텍스는 제3전시장 건립, 1․2전시장 사이 유휴부지 복합개발 등을 추진하면서 장기적 발전계획을 마련 중이지만, 의원들은 코로나로 인한 공실률 상승과 수입 저하, 이탈사업 등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공사비․전시장하자 관련 소송이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에서 각종 개발을 추진하는 것은 성급하지 않느냐는 지적을 이었다.

이은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관 자체로 가장 타격이 큰 것이 킨텍스일 것이다”며, “오늘 행감 지적사항 반영은 물론 코로나19 고통분담의 의지를 강력히 세워 전시행사 위․해약금 감면 및 입주기업 지원 대책을 공고히 하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