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보건건강국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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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2-19 07:14본문
“도민들과 힘을 모아 코로나 19 재난을 극복하고 도민 건강을 지키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방재율, 더민주, 고양2)는 18일 보건건강국, 경기도의료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2021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영주 의원(무소속, 양평)은 감염병 사태 대비를 위해 종합적인 바이러스연구와 치료제 및 백신개발 등을 담당하는‘바이러스연구센터’건립 방안, 소아 당뇨환자 지원 방안, 취약지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보건소 기능 강화, 장애인․아동․노숙인 시설 등의 보건환경검사 실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결과물을 도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장대석 의원(더민주, 시흥 2)은 경기도 31개 시․군‘보건의료 기준선’마련의 필요성,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의 수급권자 이용율 확대 등 공익적 기능 강화, 경기도의료원의 정원 인력 대비 현원의 부족 문제, 6개 공공의료원 네트워크 강화방안 등을 주문했다.
유광혁 의원(더민주, 동두천 1)은‘경기 북부 지역 공공의료시설 확충방안 연구용역’추진과 관련해 북부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용역 실시, 동두천 ․ 연천 등 북부지역의 말라리아 및 유행성출혈열 등에 대한 대응책 마련 등을 언급했다.
김영준 의원(더민주, 광명 1)은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백신 접종 공간 마련 등 차질 없는 백신 접종 추진, 경기도의료원의 공공병원 역할 강화, 경기도의료원의 한방 진료 확대 및 양․한방 협진 방안 추진, 코로나 시대 생필품인 마스크 성능에 대한 내실 있는 검사 추진 등을 주문했다.
박재만 의원(더민주, 양주 2)은 경기북부 지역의 의료 취약성, 코로나 시대 북부 지역 응급실 부족 문제,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한 공공의료 수요 증가를 언급하고 경기북부 지역 도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공공의료시설 및 재활병원 설치 등을 당부했다.
문경희 의원(더민주, 남양주 2)은 코로나 19 대응 공공의료 기능 강화 필요성,‘경기 북부 지역 공공의료시설 확충방안 연구 용역’실시 관련 공공의료의 균형발전 필요성 및 상임위와의 소통 확대, 도립노인전문병원 위탁 관련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한 사유화 방지와 공공성 강화, 유치원 등 집단급식 식중독 검사 강화, 한약재 중금속 등 유통 의약품 안전성 검사 강화, 장애인 보건 교육의 체계적 실시 등을 주문했다.
왕성옥 의원(더민주, 비례)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체계적 관리, 경기도의료원 공익적 운영비 지원, 경기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 기준, 청년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 홍보 강화, 경기도형 정신 위기대응 시스템 강화,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CCTV 설치 등의 적극적 홍보,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지정을 통한 정신응급 시스템 확대, 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병원 주변 환경 정비, 경기도의료원 소모품 공공구매를 통한 예산 절감 등을 언급했다.
이혜원 부위원장(정의당, 비례)은「경기도 조례 근로 용어 일괄정비 조례」시행에 맞게 업무보고서 등의‘근로’표현을‘노동’으로 변경할 것과 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병원 개원과 관련해 의회와의 긴밀한 협의 시행, 경기도의료원 한방진료와 관련해 충분한 협의를 통한 해결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방재율 위원장(더민주, 고양 2)은“코로나 19 대응 주관 부서로서 인력과 장비 부족 속에서도 업무수행에 노고가 많았다.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행정과 정책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있다”며“코로나 극복은 물론 또 다른 신종 감염병 대비를 위한 공공의료체계의 재정비와 확충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나아가 경기도 전체의 의료시스템 균형발전을 통해 어느 지역이든 동등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재율 위원장은“보건복지위원회도 집행부와 힘을 모아 감염병 역학조사활동 지원, 의료 시스템 대응 강화 등을 통해 방역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시하고 차질 없는 백신접종으로 1,380만 도민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우울증과 자살 증가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 도민 안전과 생명 보호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에 기여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