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당에 안전+(더하기), 가연성외장재 대비 특수시책 ‘해태코드’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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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17 11:04본문
분당소방서(서장 이경우)가 가연성외장재 화재 대응을 위한 특수시책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수시책의 이름은 ‘해태코드’ 프로젝트이다.
먼저, 분당구 내에 가연성 외장재 건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사전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전산화하여, QR코드로 제작했다.
이후 만들어진 QR코드를 건물 이용자 등에게 화기취급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는 경고 이미지와 문구가 있는 ‘화기취급 금지구역 표지판’에 부착하였다.
건물이용자는 표지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건물의 기본현황과 가연성외장재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다.
분당소방서는 3월중으로 가연성외장재 대상 98개소에 ‘화기취급 금지 경고표지’를 건물 정면과 외벽에 부착하고, 관계자와 소방공무원과의 1:1 소방안전컨설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경우 분당소방서장은 “최근 가연성외장재로 인한 화재피해가 사회적으로도 많은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해태코드 프로젝트를 통해 가연성외장재 건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화재피해를 경감할수 있는 하나의 통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소방서는 작년 12월부터 가연성외장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외부전문가 회의를 구성하여 국내·외 화재사례를 분석하고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분당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자료를 자체제작 하고 전직원에게 배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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