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당소방서, 봄철 대형산불 방지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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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22 13:05본문
분당소방서(서장 이경우)는 따듯하고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들의 증가로 화재 발생 증가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들불 화재는 6,538건이 발생해 35명이 사망하는 등 23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산불 5,553건 중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 소각을 하다 산으로 옮겨붙은 경우가 37%(2,050건)나 된다.
이에 분당소방서는 산림인접 지역에서 논·밭두렁이나 농산폐기물을 태우는 행위, 산림 내 취사·흡연 등의 화기를 사용하는 행위, 입산통제구역 및 폐쇄된 등산로에 무단입산 하는 행위 등을 자제를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은 계절적 특성상 작은 불씨로도 대형산불로 이어질수 있다”며 “시민들의 봄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주의사항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