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 규탄하는 ‘다케시마의 날’ 폐지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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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2-23 15:25본문
경기도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2월22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폐지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경기도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 김용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과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 민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을 비롯해 많은 의원들이 참석하였다.
이종인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성명서 발표에서 김용성 위원장은 “일본은 아직까지도 제국주의 시대의 망령을 잊지 못하고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면서 “일본은 역사왜곡을 중단하고 침략의 역사에 대해 진정한 반성과 사죄를 하여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경선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영토라는 증거는 굳이 이 자리에서 설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차고 넘친다. 일본에서 직접 만든 여러 고지도에서도 명확히 독도는 한국땅 임을 나타내고 있으며, 1905년 러·일전쟁 중 일본이 비밀리에 독도를 침탈한 것이 역사적 팩트”라고 말했다.
이어서 최경자 부위원장과 양경석 부위원장의 성명서 발표에서 ▲일본은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폐지하고 사과할 것 ▲외교청서 및 방위백서에 독도를 명기한 것을 전면 백지화 할 것,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 불행한 양국 역사에 대해 진정으로 반성하고 사죄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긴 성명서를 낭독했다.
경기도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는 김용성 위원장을 비롯한 21명의 경기도의원들로 2020년 12월 구성되었으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경기도민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효과적인 독도 수호 정책을 수립하는 등 경기도 차원의 활발한 독도 수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와 함께 할 계획이다.
【성명서】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 규탄한다! ‘다케시마의 날’ 폐지하라!
독도는 대한민국 정부 소유의 국유지로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어있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완벽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에도 일본은 아직까지도 제국주의 시대의 망령을 잊지 못하고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2월 22일, 어제 진행하였다.
36년간 한반도를 불법 지배하며 언급하기도 힘든 반인도적인 불법행위를 자행한 일본 정부는 아직까지도 독도를 다케시마라 부르며 한국이 현재 불법 점거 중이라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역사 왜곡을 일삼고 있다.
2013년부터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매년 차관급 인사를 파견하여 일본 국민의 관심을 야기하고 외교청서, 방위백서 등 정부 공식문서상에도 반복적으로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하는 등 침략의 역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죄 없이 과거의 만행을 반복하려 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를 왜곡하여 독도를 자국에서 침탈한 역사적 사실 대신 한국이 현재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는 것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세뇌시켜 미래 세대의 한반도 침탈에 대한 야욕을 기르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영토라는 증거는 굳이 이 자리에서 설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차고 넘친다. 이사부장군과 안용복장군의 이야기는 차치하고 일본에서 직접 만든 여러 고지도에서도 명확히 독도는 한국땅 임을 나타내고 있으며, 1905년 러·일전쟁 중 일본이 비밀리에 독도를 침탈한 것이 역사적 팩트이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무시한 채 아직까지도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통해 불행한 역사를 되풀이 하려고 하고 있다. 이는 한민족의 존엄성에 상처를 준 역사적 사실에 대한 명백한 기만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무시와 도발이 아닐 수 없다.
이에 경기도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는 이러한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고 아직도 독도침탈의 야욕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 폐지를 요구하는 바이며 올바른 한일관계 수립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요구한다.
우리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한다.
경기도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는 주권을 침탈당한 불행한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경기도민과 함께 독도 수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일본에서 독도를 대한민국 영토로 인정하고 과거사를 반성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 경기도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는 다시 한번 아래와 같이 촉구한다.
첫째, 일본은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폐지하고 사과하라!!
둘째, 일본은 외교청서 및 방위백서에 독도를 명기한 것을 전면 백지화하라!!
셋째, 일본은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 불행한 양국의 역사에 대해 진정으로 반성하고 사죄하라!!
2021. 2. 23.
경기도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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