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시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의 놀 권리 보호를 위한 “같이 놀자” 페이퍼토이 지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03-24 15:17본문
평택시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지산동 관내 한부모 가정 10가구에게 페이퍼토이를 전달했다.
이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이뤄진 ‘같이 놀자’ 사업은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발맞춰 근로 한부모 가구에게 정기적인 놀이키트를 지원해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해주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근로 한부모 가정으로 놀이키트 제공을 통해 코로나19로 주거지 내 활동시간이 늘어난 아동에게 놀 거리를 제공하고, 근로와 양육을 홀로 감당해왔던 한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선정됐다.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신자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활동도 제한되면서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일상적 즐거움이 많이 줄어들었다”며, “정기적인 놀이 후원을 통해 일하느라 잘 만나지 못했던 부, 모와 함께 즐겁게 놀며, 건강히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산동행정복지센터 함재규 동장은 “홀로 근로와 양육을 병행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까지 겹쳐 저소득 한부모 가구의 생활피로가 심해졌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한부모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현안을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