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남시, 장기요양기관 협회와 간담회 갖고 코로나19 방역 우수사례 공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03-02 18:10본문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26일 하남시 장기요양기관 협회와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방역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임성수 하남시 장기요양기관 협회장 및 회원 20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3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요양시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일정을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했으며, 집단감염에 따른 코호트 격리 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요양시설 내 코로나19 발생부터 종결까지 현장에서 실제 경험한 사례도 공유했다.
지난 1월 요양시설 종사자 1명이 가족을 통해 감염되었으나 시에서 선제 검사를 통해 감염자를 조기 발견하고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등 신속히 대응했으며, 요양시설에서도 평소 마스크 착용과 소독·환기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한 결과 1명의 추가 확진자도 없이 집단 감염을 차단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금까지 하남시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