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무더위 쉼터 찾은 어르신들 “냉수 한 잔이 보약이쥬~” 칭찬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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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8-26 18:21본문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지난 5월부터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오던 중 청사 1층 종합민원실에 냉장고를 비치하여 폭염과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폭염이 33일째 이어지면서 청사 1층 앞에 마련된 쉼터를 찾는 시민들의 목마름을 해소하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제공된 생수가 7월부터 두 달 동안 800여 개에 이를 만큼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활발하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성남소방서 무더위쉼터에서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9월 말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와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방문 시 혈압 및 체온 측정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으며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자 응급처치요령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조지도 화재예방과 민원팀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더위에 지쳐 무더위 쉼터를 찾는 시민들의 더위를 식히고 건강도 지켜드리기 위해 시원한 생수를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덥고 목마를 땐 냉수가 최고라며 119가 최고야라고 칭찬해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