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이하 공사)가 4. 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공사 직원들의 선거 중립,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집중감찰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집중감찰 대상은 선거관련 글 공유 게시 등 사회 관계망서비스(SNS) 활동 위반, 특정후보자 지지·비방 등 선거중립 훼손 행위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선거분위기에 휩쓸려 기강이 해이해지는 것을 예방하고자 △임직원 행동 강령 위반, △방역지침 위반, △문서보안 위반 사례가 있는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감찰은 지난 3월 2일 3인으로 구성돼 신설된 복무감찰TF팀에서 맡는다.

재·보궐 선거 이후에는 지난해 일부 직원의 일탈행위로 실추된 공사 이미지 개선을 위해 성남시 전역의 사업장(240여 곳)을 지속적 순회 점검해 직원 일탈 행위는 물론 소극행정까지도 근절해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공사 윤정수 사장은 “재·보궐 선거, 코로나19 확산, LH 사태 등 엄중한 시기에 정치적 중립의무, 복무지침 의무를 위반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며, 각자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