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도척배드민턴클럽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서준규 도척면장과 김광일 클럽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싱크대 교체·수리, 도배·장판 교체에 따른 비용과 재능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광일 클럽 회장은 “삶의 기본인 주거환경이 좋지 않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과 연계해 회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준규 도척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써 주실 클럽 모든 회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도척배드민턴클럽은 도척주민과 관내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4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다수의 회원이 인테리어나 집수리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