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이하 공사)가 최근 혁신과제로 추진한 정보시스템의 체계적인 관리와 자체 개발 등이 성과를 내며 그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앞서 공사는 그간 부서별 정보화 인력이 각 1명만이 배치돼 경영환경 변화에 즉각적인 대응과 사업으로의 확장이 어려웠고, 새로운 정보화 사업 추진 시 외주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로 인해 사업계획에서 예산 반영. 실행에 이르기까지 1년 이상이 소요돼 사업 지연이 빈번히 발생했고 영세업체의 부도 등 여러 문제점이 대두돼 왔다.

◇ 정보화 조직 신설, 공사의 싱크탱크를 만들다.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8년 11월에 취임한 윤정수 사장은 “정보화 조직을 신설해 공사의 싱크탱크가 돼 전사적인 시각에서 정보화 사업을 발굴·개선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조직개편을 시작, 사업부서와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발전해 나아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올해 신설 1년차인 정보전략실은 그 전신인 스마트TF팀에서 정보전략추진단을 거쳐 정보전략실까지 조직개편을 이뤄가며, 시민과 직원의 편의를 위해 신규 정보화 사업을 발굴·구축하는 등 노력을 했다.

◇ 정보화 사업 추진, 공사 경쟁력 강화 및 사회적 가치구현

먼저 공사 정보전략실은 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 등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응하기 위해 SDC 중앙관제센터 및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비대면 간편 자격 조회서비스 API 개발 ▲반응형 웹 기반 공사 홈페이지 리뉴얼 추진 ▲고객서비스 혁신 웹사이트 개발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직원 업무 편의성 향상을 위한 ▲주차업무포털시스템 개발 ▲시설물관리시스템 개발 ▲인터넷 전화시스템 개선 ▲번호판 교부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 총 17건의 정보화 사업을 추진해 약 15억 3천만원의 예산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 결과 지난 공사는 2019년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서 인권경영 우수상, 2020년에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일궜다.

2021년에는 시민과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스마트한 정보 제공 및 원활한 시스템 사용을 위해 비대면 상담시스템 개발, 체육시설 회원관리시스템 통합,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추진 중에 있다.

공사 윤정수 사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임 초기서부터 강조한 ICT인프라 구축과 공사 임직원 모두 함께 힘쓴 결과로 이 같은 성과가 가시화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성남시 대표 공기업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고자 CIO조직 탄생배경과 자체 개발스토리가 담긴 영상 ‘성남도시개발공사, 혁신의 길을 찾다’를 자체 제작해 업로드를 마쳤다.

(https://www.youtube.com/watch?v=wqt3TOKD-J0)

자세한 영상은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성남도시개발공사)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