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정책 수립 위해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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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5-26 17:13본문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는 26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시의회 최찬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지․우만1․2․행궁․인계동)이 주재했으며, 송은자 수원시의회 의원과 임진 前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이 발제에 나섰다.
또한 한성철 수원시장인연합회 부회장, 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강헌수 ㈜공생 도시상권재생연구소 대표, 최종진 수원시 지역경제과장, 김승일 수원시지속가능재단 상권활성화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송은자 의원은 ‘수원시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이유와 목적을 밝히며, “온라인 시대에 맞는 특화된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골목상권 구역별 특성을 파악하여 소비층을 반영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진 前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이 2차 발제로 경기도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사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토론자들은 △수원지역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의 실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필요성, △수원시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지원 정책,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소상공인상권센터(가칭) 신설안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방향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 등을 포괄하는 전담관리조직을 설립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토론회의 좌장으로 참여한 최찬민 의원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각종 도시재생과 상권활성화사업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오늘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현실감 있는 대안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