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당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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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5-05 14:26본문
분당소방서(서장 이경우)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지난 2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부처님오신날 전ㆍ후 봉축행사 연등 설치와 철야 기도회 등으로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사용의 증가로 사찰 화재 발생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추진된다.
실제로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전통사찰 등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250건으로 인명피해 7건과 재산피해 45억2500만원이 발생했다.
이에 분당소방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등 소방특별조사 ▲관서장 화재안전컨설팅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경우 서장은 “사찰은 대부분 산속에 위치하고, 목조로 지어진 건물들이 많아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및 산불 확대의 우려가 있다”며 “이에 선제적 예방활동과 현장대응체계를 강화해 화재예방에 최우선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