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덕면, ‘새로운 내리인’ 가족사진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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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7-15 14:38본문
- 지난달 내리 다문화 가족 축제에서 촬영한 가족사진 전달 -
지난 14일, 대덕면은 면장실에서 내리 거주 ‘새로운 내리인(다문화)’ 세 가구를 초청하여 가족사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가족사진은 지난 6월 26일 내리 25호 공원에서 열린 제1회 내리 대학인 다문화 가족 축제 때 프로그램의 하나로 촬영됐으며, 대덕 내리에 정착한 결혼이주민 가족과 원주민 중에서 신청을 받아 총 20가구가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최동매씨는 “8년 전 청도에서 남편과 함께 한국으로 왔으며, 현재 내리 생활에 만족하며 지내고 있다. 8개월 된 아들과 함께 가족사진을 찍게 되어 좋은 추억을 만들었는데 남편은 함께 촬영하지 못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윤석원 대덕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면사무소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리에서의 생활에 불편한 점이 있다면 가까운 행복마을 관리소나 면사무소로 알려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면과 대덕 행복마을은 내리 거주민을 위한 ‘한글 교실’과 1인 가구의 고립을 단절하기 위한 요리 프로그램인 ‘1인 가구 공동체 공동부엌 지원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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