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이경우)는 2일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판교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인원만 참석하였으며, 정윤, 최현백 성남시의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및 대장 약력소개 ▲임명장 수여 ▲판교여성의용소방대 기 수여 ▲발대사 및 내빈 축사 등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영순 초대 신임대장 등 30명의 대원들로 구성된 판교여성의용소방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화재 등 재난사고 시 119소방대원과 협력해 구조 및 구호활동에 앞장서는 봉사단체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경우 서장은 “안전을 위해 365일 늘 국민 곁에 있는 소방공무원과 같이 호흡하며 활동해나가야 할 소방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다양한 재난대응 지원활동을 펼쳐 119 브랜드의 가치를 더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여성의용소방대 발족으로 분당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총 5개대, 현원 150명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