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9일 오후 5시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가 열렸다. 

작년 2022년 10월29일 이태원 거리에서 열린 할로윈 축제에 사고가 발생, 압사사고로 인해 159명의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1년이 지난 이날12시 명동대성당에서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식 식전 행사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 1주기 추모 미사가 열렸다. 

오후 2시부터는 서울 용산 이태원역 1번 출구앞에서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4개 종교의 종단기도회로 추모 식전행사를 개최했으며 기도회를 마친 유족과 참석자들은 오후 3시부터 5시는 시청앞 광장 시민추모대회 본 행사장까지 희생자 추모 행렬을 이어간다. 

추모대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야당 지도부와 소속 국회의원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 성남시의회 박기범. 성해련. 이군수. 김선임 의원 등이 함께했다.  

최만식 의원은 ”10월 29일, 어느덧 1년입니다.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제에 함께 했습니다. 벽에는 국민들의 바램으로 가득하고 헌화하시는 분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광장은 추모객들로 가득합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