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9일 경기도 성남시에 기상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10일부터 11일까지는 태풍 대비를 위해 공사장내 타워크레인, 낙하물 점검과 함께 간판, 현수막, 각종 시설물에 대한 긴급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며 관련 부서 담당자들은 문자 전광판과 재난 문자를 통한 대시민 사전홍보를 할 예정이다.

지난해 풍수해 복구지역 89개소와 인명피해 우려 지역 112곳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과 토사 발생 방지를 위한 방수포 설치 작업도 함께 작업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취약 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긴급 집중점검, 위험상황 관련 대시민 안전조치 등 적극적인 사전 대비로 단 한 건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은 “태풍카눈 대비 현장점검을 위해 판교동. 서현동. 야탑동과 탄천동과 지류천을 방문했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바람 대비. 비 피해 지역을 돌며 안전점검을 했는데 현재까지는 큰 이상은 없네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더 세심하게 점검하겠습니다.”라며 현장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