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성시, 안성맞춤 푸드플랜 최종보고회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10-13 12:22본문
안성시는 지난 13일 안성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안성맞춤 푸드플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안성시는 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협동조합을 용역사로 선정하여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복지 분야 관계자 면담 및 먹거리 여건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안성시민의 자부심, 안성맞춤 먹거리, 경기 남부지역 공공급식 허브도시!’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비전 실현을 위한 분야별 정책을 수립하였다.
정책 수립 과정에는 착수보고회, 1․2차 중간보고회 및 민․관 50여명이 참여한 TF팀 회의를 5회 이상 운영하여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였고, 회의 시 먹거리 교육도 병행 시행하여 정책 시행에 있어 농가, 행정, 민간전문가, 소비자가 각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정책을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전략별 대표 정책사업을 제시하였고, 연차별 로드맵, 전략별 세부사업 투자 계획 등을 제시하였다.
대표 정책사업을 소개하면,
1. 환경친화적 안성맞춤 먹거리 생산체계 구축 전략 대표사업으로 ▲기획생산체계 구축 ▲친환경 인증농가 육성 ▲중소농, 청년농 지원사업 ▲농업통계시스템 구축
2. 안성맞춤 먹거리 접근성 강화 및 소비 활성화 전략 대표사업으로 ▲먹거리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먹거리 접근성 확대 사업 ▲먹거리 크리에이터 육성
3. 촘촘한 안성맞춤 먹거리 기본권 보장 전략 대표사업으로 ▲먹거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맞춤형 건강 식단 개발 ▲지역 먹거리 돌봄사업 ▲먹거리 공유 플랫폼 구축
4. 안성맞춤 푸드플랜 실행을 위한 기반 마련 전략 대표사업으로 ▲안성맞춤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먹거리 위원회 재구성 등 제도적 기반 마련 ▲안성맞춤 먹거리 정책 전담부서 설치 등이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 안성맞춤 푸드플랜의 실행에 최선을 다하도록 전략 사업을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며 향후 안성시 먹거리 정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