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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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21 07:40본문

- “지역 안전 파수꾼”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 기념
- 성남 의용소방대로부터 CPR 교육 수료 후 실제 응급처치를 실시한 민간인에 표창수여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3월 19일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성남소방서 2층 대강당에서 언제나 국민 곁에 하나 되는 의용소방대라는 주제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역 안전 파수꾼인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소방법이 제정된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의 119를 조합해 2021년 4월 법정 기념일로 제정되어 매년 3월 19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이수진 국회의원, 김병욱 前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전석훈 의원,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 김남영 성남시 재난안전관, 공민석 가천대학교 소방설비공학과 학과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남·여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130명이 참석하였다.
기념식 순서는 지난 1년 동안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이 담긴 동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축사, 의용소방가 제창, 케이크 컷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성남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 활동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한 버스 승무원이 버스 운행 중 차량 내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의식을 되찾게 도와준 민간인 김용철 씨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성남 남·녀의용소방대 노남선 연합회장과 하정순 여성대장은 “1973년에 발족된 성남 남·녀 의용소방대원들은 지금까지 뜨거운 열정과 헌신으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을 보조하며 지역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의로운 마음과 뜨거운 용기로 전국 최고의 의용소방대로서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