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소중한 문화유산 지킨다...문화재 화재안전주간 운영 > 정치/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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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소방서는 문화재 방재의 날(2.10.)을 맞아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문화재 화재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재 방재의 날’은 대한민국 국보 제1호 숭례문 화재(2008.2.10.)를 계기로 재해로부터 문화재를 보존하고 안전관리 의식함양을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소방서에서는 ‘문화재 화재안전주간’ 운영을 통해 문화재 보호를 위한 안전 점검과 훈련 및 예방 홍보 활동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추진 내용으로는 관내 문화재 현장안전지도 문화재 및 천연기념물 대상 비상 대피훈련 문화재 화재안전주간 화재예방 캠페인(전기용품 사용주의, 차량용소화기 비치안내 등) 및 홍보 등이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문화재 화재는 복구가 어렵고 피해 규모가 큰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화재안전주간을 통해 문화재 화재 위험을 줄이고 문화유산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