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담은 우주의 신비’부천시, 천체사진 전시회 열어 > 정치/경제/사회

부천시는 도당산 정상에 위치한 부천천문과학관에서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지용호 천체사진 작가 외 10인을 초대해 천체사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천체사진 전시회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천체사진 약 20점을 부천천문과학관 1층 전시실과 로비 및 복도에 전시할 예정이다.

오는 23일(19:00~19:50)에는 지용호 천체사진 작가를 초빙해 시민들에게 직접 찍은 천체사진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작가와의 시간은 예약제로 진행하며, 예약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reserv.bucheon.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작가와의 시간이 끝난 후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관측실에서 무료 공개관측을 진행한다. 공개관측은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며 여름철 및 가을철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위치는 도당배수지 위에 있으며 7호선 춘의역에서 도보로 약 20분이 소요된다. 주차장의 부재로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으로 오는 것을 권장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천문과학관 032-674-7057으로 전화하거나 추후 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공지를 참조하면 된다.(홈페이지 www.astrobucheon.or.kr)

>>지용호 작가 소개
천체사진작가 지용호는 하나의 천체사진을 얻기 위해 수백km를 왕복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열혈 천체사진 촬영가로 알려져 있다. 공개관측회, 천문프로그램 제작, 천문학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등을 통해 오랫동안 천문우주 분야 저변화를 위한 활동을 많이 해왔다. 지금은 천체사진 분야에만 전념하면서 아름다운 우주의 대상을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