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성시, ‘민과 관’&‘민과 민’이 함께한 「성평등하고 폭력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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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1-24 15:07본문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25일 고삼면에서의 ‘주민자치위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끝으로 올해의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옥)가 주관해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과 시민 대상 캠페인을 지난 2월 공도읍을 시작으로 11회 진행했으며, ▲23일 원곡면, 미양면 ▲24일 서운면 ▲25일 고삼면을 끝으로 총 15회에 걸쳐 주민자치위원 450명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성인지감수성, 성평등 인식개선, 성희롱, 성차별, 성폭력, 가정폭력 등 실제사례 및 대처방법을 주제로, 전준석 강사(전 평택경찰서 과장)의 질문에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분위기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이정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찾아가는 곳마다 적극적으로 협력·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학돈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시민 안전과 성평등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주민자치협의회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에 기꺼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을 위한 정책은 민과 관이 함께 추진할 때 시너지효과가 일어난다”며 “안전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동참해주신 여성단체와 주민자치위원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매월 8일,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발견, 피해자보호를 위해 14개 단체 및 기관과 협업하여 캠페인, 서약서 등 릴레이 ‘안성맞춤 보라데이’를 추진하고 있다. ‘보라데이’는 여성가족부가 2014년 8월 8일 처음 지정했으며, 우리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2022년에도 시민이 안전하고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민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