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 전통악기로 대중음악을 연주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어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 2일부터 청계천 광통교 일대(버스킹존)에서 ‘청계천에서 즐기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주제로 가야금 삼중주, 생황, 타악, 피아노를 이용한 퓨전국악 등 공연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 한국예술종합대학 전통예술원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청계천에 방문하는 많은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전통예술공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청년예술가에게 다양한 공연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활동을 지원 및 육성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 ‘청계천 화양연화 전통예술공연’ 공연은 2일부터 3일(토), 9일(금), 10일(토) 등 총 4회에 걸쳐 매일 1팀이 나서 60분씩 진행된다.
◯ 이번 행사의 명칭은 ‘청계천 화양연화’로 청계천에서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만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2일과 10일 공연에는 전통타악기와 생황, 피아노 연주자로 구성된 ‘블랙사인’팀이 ‘Autumn leaves’, ‘Misty’ 등의 연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사인팀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창작 국악연주를 통해 친밀하고 접근성 높은 음악을 연주하는 팀이다.
□ 3일과 9일 공연에는 가야금 삼중주로 구성된 ‘가음’팀이 비틀즈 메들리,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의 연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음팀은 신진 연주자들로 구성된 팀이다.
□ 이번 공연은 시민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당일 공연관람은 스탠딩으로 진행되며 이번 공연과 관련된 문의는 전화(2290-7156)나 이메일(kwak310@sisul.or.kr)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화양연화 전통예술공연’ 이외에도 10월 ‘서울어린이대공원 전통공연 버스킹’ 등 시민들에게 전통예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